144 0 0 0 0 0 5개월전 0

나다니엘 호손의 데이비드 스완에게 일어난 일

DAVID SWAN by Nathaniel Hawthorne

<영어로 읽는 고전 _ 나다니엘 호손의 데이비드 스완에게 일어난 일> “DAVID SWAN”은 Nathaniel Hawthorne의 또 다른 단편 소설로, 1835년 그의 컬렉션 "Twice-Told Tales"에도 출판되었다. 이 이야기는 데이비드 스완이라는 청년이 보스턴으로 가는 도중에 낮잠을 자는 동안 겪는 일련의 사건들을 다루고 있다. 데이비드가 낮잠을 자는 동안, 많은 사람들이 그의 곁을 지나간다. 부유한 노부부는 그를 깨워 자신들의 양자로 삼으려 하지만, 망설이다가 그냥 지나친다. 한 소녀는 그의 눈꺼풀 위에 앉은 벌을 쫓아주고 사랑에 빠질 뻔 하지만, 역시 지나가 버린다. 강도들은 그의 재물을 노리지만 마침 지나가는 개 때문에 도망간다. 이처럼 운명적인 만남과 위험이 데이비드 주위를 맴..
<영어로 읽는 고전 _ 나다니엘 호손의 데이비드 스완에게 일어난 일>
“DAVID SWAN”은 Nathaniel Hawthorne의 또 다른 단편 소설로, 1835년 그의 컬렉션 "Twice-Told Tales"에도 출판되었다.
이 이야기는 데이비드 스완이라는 청년이 보스턴으로 가는 도중에 낮잠을 자는 동안 겪는 일련의 사건들을 다루고 있다.
데이비드가 낮잠을 자는 동안, 많은 사람들이 그의 곁을 지나간다. 부유한 노부부는 그를 깨워 자신들의 양자로 삼으려 하지만, 망설이다가 그냥 지나친다. 한 소녀는 그의 눈꺼풀 위에 앉은 벌을 쫓아주고 사랑에 빠질 뻔 하지만, 역시 지나가 버린다. 강도들은 그의 재물을 노리지만 마침 지나가는 개 때문에 도망간다.
이처럼 운명적인 만남과 위험이 데이비드 주위를 맴돌지만, 그는 깨어나지 않고 계속 잠을 잔다. 그리고 잠에서 깨어난 후에도 자신에게 일어날 뻔 했던 일들을 전혀 알아차리지 못한 채 보스턴으로 향하는 역마차에 올라탄다.
작가는 우리가 삶에서 겪는 수많은 우연한 사건들과 '거의 일어날 뻔한 일'들이 사실은 섭리에 의해 통제되고 있음을 은유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는 인생에서 예측 불가능한 일들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와중에도 어느 정도 규칙성이 존재하기에 우리가 앞날을 예견할 수 있게 된다는 깊은 성찰을 담고 있다.


“DAVID SWAN” is another short story by Nathaniel Hawthorne, also published in his collection “Twice-Told Tales” in 1835.
The story tells the story of a series of events that a young man named David Swan experiences while taking a nap on his way to Boston.
While David takes a nap, many people pass by him. A wealthy old couple tries to wake him up and adopt him as their adopted son, but after hesitating, they just pass by. A girl almost falls in love with him after chasing away a bee that lands on his eyelids, but it passes by too. The robbers aim for his belongings, but run away because of a passing dog.
Despite these fateful encounters and dangers hovering around David, he does not wake up and continues to sleep. And when he wakes up, he boards a stagecoach bound for Boston, completely unaware of what was about to happen to him.
The author metaphorically shows that the numerous accidental events and 'almost happenings' we experience in life are in fact controlled by providence. This contains a deep reflection that even though unpredictable events constantly occur in life, a certain degree of regularity exists, allowing us to predict the future.

Summary
We can be but partially acquainted even with the events which actually influence our course through life and our final destiny. There are innumerable other events, if such they may be called, which come close upon us, yet pass away without actual results or even betraying their near approach by the reflection of any light or shadow across our minds. Could we know all the vicissitudes of our fortunes, life would be too full of hope and fear, exultation or disappointment, to afford us a single hour of true serenity. This idea may be illustrated by a page from the secret history of David Swan.
나다니엘 호손(Nathaniel Hawthorne)은 미국의 소설가이자 단편 소설가로 깊은 심리적 복잡성과 어두운 낭만주의로 유명했다. 1804년 7월 4일 매사추세츠 주 살렘에서 태어난 그는 미국 문학의 주요 인물이었으며 청교도 뉴잉글랜드를 배경으로 한 극명한 도덕적 갈등을 그린 소설 “주홍글씨”(1850)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그의 다른 중요한 작품으로는 “일곱 박공의 집”(1851)과 단편 소설집 “Twice-Told Tales”가 있다. Hawthorne의 글은 종종 죄, 죄책감, 보복이라는 주제를 탐구하며 이러한 요소를 인간 마음의 복잡성과 사회의 억압적인 힘을 조사하는 이야기로 엮었다. 그는 1864년 5월 19일에 세상을 떠났고, 도덕성과 인간 본성에 대한 통찰력 있는 탐구로 미국 문학에 지속적인 영향을 남겼다.

Nathaniel Hawthorne was an American novelist and short story writer, renowned for his deep psychological complexity and dark romanticism. Born on July 4, 1804, in Salem, Massachusetts, he was a major figure in American literature and is best known for his novel “The Scarlet Letter” (1850), a stark drama of moral conflict set in Puritan New England. His other important works include “The House of the Seven Gables”(1851) and the short story collection “Twice-Told Tales”. Hawthorne's writing often explores themes of sin, guilt, and retribution, weaving these elements into narratives that probe the complexities of the human heart and the oppressive forces of society. He passed away on May 19, 1864, leaving a lasting impact on American literature with his insightful exploration of morality and human nature.

㈜유페이퍼 대표 이병훈 | 316-86-00520 | 통신판매 2017-서울강남-00994 서울 강남구 학동로2길19, 2층 (논현동,세일빌딩) 02-577-6002 help@upaper.net 개인정보책임 : 이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