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진경, Claude | 디즈비즈북스 | 9,500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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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0
소개
"자연은 우리의 적이 아닙니다. 우리는 그저 서로의 언어를 잊어버렸을 뿐입니다."
수천 년의 시간 동안 아마존을 지켜온 거대한 나무 '아구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 이야기는, 자연과 인간의 파괴적 대립에서 시작해 경이로운 화해에 이르는 대서사시입니다.
인간의 무분별한 개발 앞에 자연은 침묵하지 않았습니다. 맹수들이 일어섰고, 독버섯들이 반란을 일으켰으며, 나무들은 마지막 저항을 시작했습니다. 자연과 인간의 전쟁은 양측 모두에게 깊은 상처를 남겼지만, 그 상처를 통해 우리는 가장 중요한 진실을 깨닫게 됩니다.
원주민 소녀 마리아를 통해 전해지는 이 이야기는, 파괴와 증오를 넘어 치유와 화해로 나아가는 인류의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첨단 과학기술과 자연의 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