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이 책은 프랭크 라일리의 소설(The Cyber and Justice Holmes )로 1955년 Worlds of If Science Fiction, March에 출간된 것을 번역한 소설이다.
여든 여섯 살의 월프레드 앤더슨 판사는 컴퓨터 판사들이 인간을 대체하려는 시대의 마지막 보루다. 어느 날, 컴퓨터보다 자신이 더 효율적이라고 주장하는 괴짜 노이슈타트 교수가 그의 법정에 선다. 전 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벌어진 인간 대 기계의 대결에서, 교수는 단 하나의 질문으로 최첨단 컴퓨터를 무력화시킨다.
"꿈의 크기는 얼마입니까?"
컴퓨터는 모든 지식을 저장하고 완벽하게 계산할 수 있지만, 꿈을 꿀 수는 없다. 이 작품은 기술이 발달한 미래에서도 변하지 않는 인간만의 고유한 가치—상상력과 꿈꾸는 능력—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담고 있다.
진정한 진보란 기계가 인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자유롭게 해주는 것임을 일깨우는 시대를 앞서간 걸작이다.
요약
컴퓨터 판사 도입을 추진하는 지방검사가 선거 캠페인의 일환으로 특별한 사건을 가져온다. 피고는 극장에서 컴퓨터보다 뛰어나다고 주장하며 공연을 벌인 노이슈타트 교수. 법정에서 벌어진 컴퓨터 IX와의 대결에서 교수는 수학, 과학, 화학 등 모든 분야에서 놀라운 실력을 보이며 근소한 차이로 승리한다.
하지만 진짜 승부는 교수의 마지막 질문에서 결정된다. "꿈의 크기는 얼마입니까?" 완벽한 컴퓨터 IX는 이 질문에 "문제 해결되지 않음"이라고 답할 뿐이다. 교수는 자신이 평생 기계처럼 살아왔지만, 기계와 달리 꿈을 꿀 수 있다는 점에서 인간의 진정한 가치를 찾았다고 고백한다.
늙은 판사 앤더슨은 이를 통해 기술을 거부할 것이 아니라 올바르게 활용해 인간이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는다.
서평
이 작품은 인공지능이 일상이 된 오늘날 더욱 빛나는 선견지명을 보여준다. 작가는 단순히 기술 발전에 대한 두려움이나 맹신을 경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간과 기계의 진정한 공존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꿈의 크기는 얼마입니까?"라는 질문은 문학사에 남을 명장면이다. 아무리 뛰어난 인공지능도 답할 수 없는 이 질문 앞에서 독자는 인간만이 가진 고유한 가치를 새삼 깨닫게 된다. 노이슈타트 교수의 고백—평생 기계처럼 살았지만 결국 꿈을 꿀 수 있다는 점에서 인간임을 증명한다—은 현대인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월프레드 앤더슨 판사의 변화 또한 인상적이다. 고집스럽게 과거에 머물던 그가 마침내 기술과 인간성의 조화를 깨닫는 과정은 우리 시대의 많은 이들이 겪는 내적 갈등을 대변한다. 기술이 인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돕는 도구가 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는 AI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여전히 유효한 지혜다.
프랭크 라일리(Frank Riley)
프랭크 라일리(Frank Riley)는 미국의 공상과학 작가인 프랭크 라이릭의 가명으로, 1955년 휴고상 최우수 소설상을 수상한 소설 They'd Rather Be Right를 공동 집필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는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의 신디케이트 여행 칼럼니스트이자 편집자였으며, 로스앤젤레스 매거진의 편집자이기도 했습니다. 그는 또한 See's Candies의 광고, 시나리오, "Father Anton Dymek" 미스터리와 같은 단편 소설을 썼고 로스앤젤레스 지역의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이기도 했습니다. 썼습니다. 라일리는 1955년에 휴고상 최우수 단편 소설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해준(澥葰)
30여년간 기업체를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하고, 비즈니스 스킬 강의를 하고 있으며, 메타버스에 가상공간을 구축해 메타버스 강의의 전자책출판하기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전자책 시장이 주는 평생직업 갖기, 평생소득원 만들기 그리고 평생현역으로 살기를 알고 전자책 출판과 저술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140여권의 비즈니스 스킬과 메타버스 관련 전문서적과 시와 수필을 모은 신문집으로 가위바위보, 그리움, 행복만들기, 인생의 사운드 트랙, 전원생활과 시를 출간 하였습니다.
최근 경기도 광주 수레실길에 서재와 삶의 공간을 마련한 후 시와 산문을 집필하고, 번역을통한 전자책 출판에 매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