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읽는 SF소설 _ 에드먼드 해밀턴의 라자루스 군단
“The Legion of Lazarus”는 Edmond Hamilton이 1956년에 발표한 공상과학 소설입니다. 이 작품은 먼 미래를 배경으로 하며, 죽은 사람들을 일시적으로 부활시켜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게 하는 ‘라자루스 군단’에 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주인공은 이 군단에 징집된 후 자신의 과거와 현재 상황을 이해하려 노력하는 과정에서 우주의 비밀과 인간 존재의 본질에 대해 탐구하게 됩니다. 이 소설은 Hamilton 특유의 모험적 요소와 철학적 질문을 결합하여, 생명과 죽음, 그리고 인간의 가치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을 제공합니다.
Reading Science Fiction Novels in English _ The Legion of Lazarus by Edmond Hamilton
"The Legion of Lazarus" is a science fiction novel published in 1956 by Edmond Hamilton. Set in the distant future, the story is about the "Lazarus Legion," which temporarily resurrects the dead and sends them on dangerous missions. After being recruited into the Legion, the protagonist tries to understand his past and present circumstances, and in the process, explores the secrets of the universe and the nature of human existence. The novel combines Hamilton's signature adventurous elements with philosophical questions, providing a deep reflection on life, death, and the value of humanity.
Summary
Being expelled from an air lock into deep space was the legal method of execution. But it was also the only way a man could qualify for—The Legion Of Lazarus
It isn't the dying itself. It's what comes before. The waiting, alone in a room without windows, trying to think. The opening of the door, the voices of the men who are going with you but not all the way, the walk down the corridor to the airlock room, the faces of the men, closed and impersonal. They do not enjoy this. Neither do they shrink from it. It's their job.
서평
"The Legion of Lazarus"는 Edmond Hamilton의 독창적인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죽음 이후의 삶과 인간 존재의 의미를 탐구하는 이 소설은 흥미진진한 우주 모험과 철학적 성찰을 절묘하게 조화시킵니다. Hamilton은 미래 사회의 기술적 진보와 그에 따른 윤리적 딜레마를 섬세하게 다루며, 독자로 하여금 삶과 죽음의 경계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만듭니다.
주인공의 내적 갈등과 정체성 탐구는 이야기에 깊이를 더하고,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빠른 전개와 예측할 수 없는 플롯 전개는 독자들을 끝까지 몰입하게 만듭니다.
다만, 일부 현대 독자들에게는 1950년대의 시각이 다소 구식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은 고전 SF의 매력을 잘 보여주는 수작으로, 장르의 팬이라면 반드시 읽어볼 만한 가치가 있는 소설입니다.
Book Review
"The Legion of Lazarus" is a masterpiece of Edmond Hamilton's unique imagination. Exploring life after death and the meaning of human existence, this novel exquisitely combines exciting space adventures with philosophical reflections. Hamilton delicately deals with the technological advancements and ethical dilemmas of a future society, forcing readers to think deeply about the boundaries between life and death.
The protagonist's inner conflict and exploration of identity add depth to the story and evoke empathy from readers. The fast-paced plot and unpredictable developments keep readers engaged until the very end.
However, the 1950s perspective may feel a bit old-fashioned to some modern readers. Nevertheless, this is a masterpiece that showcases the charm of classic science fiction, and is a must-read for fans of the genre.
에드먼드 해밀턴(Edmond Hamilton)은 20세기 초중반 미국 과학 소설계의 중요한 인물로, 1904년 10월 21일 오하이오 주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우주 오페라 장르의 선구자로 알려져 있으며, 이로 인해 "우주 오페라의 아버지"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또한 그의 작품에서 자주 등장하는 행성 파괴 테마로 인해 "세계 파괴자"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Hamilton은 1926년 "The Monster-God of Mamurth"라는 단편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수십 년 동안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쳤습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The Star Kings" 시리즈, "Captain Future" 시리즈, "Interstellar Patrol"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특히 "Captain Future" 시리즈는 1940년대에 큰 인기를 얻었으며, 후에 일본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기도 했습니다.
그의 작품은 광대한 우주를 배경으로 한 모험 이야기가 주를 이루었습니다. 그는 복잡한 과학적 개념을 쉽게 풀어내는 능력과 함께, 독자들을 상상력 넘치는 우주 모험으로 이끄는 탁월한 스토리텔링 능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그의 작품 스타일은 후대의 많은 SF 작가들에게 영감을 주었고, 과학 소설 장르의 발전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946년에 또 다른 유명 SF 작가인 Leigh Brackett와 결혼하여 함께 작품 활동을 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작품에 대해 조언을 주고받으며 창작 활동을 이어갔고, 이는 두 작가 모두의 작품 세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Hamilton의 작품은 시대가 지남에 따라 변화했습니다. 초기에는 주로 액션과 모험에 중점을 둔 이야기를 썼지만, 후기로 갈수록 더 복잡하고 깊이 있는 주제들을 다루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작품 세계는 단순한 오락을 넘어 인류의 미래와 우주에서의 인간의 위치에 대한 철학적 질문들을 던지는 방향으로 발전했습니다.
Edmond Hamilton은 1977년 2월 1일 캘리포니아 주에서 생을 마감했지만, 그의 작품과 아이디어는 오늘날까지도 과학 소설 팬들과 작가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는 과학 소설, 특히 우주 오페라 장르의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긴 작가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Edmond Hamilton was a prominent figure in American science fiction in the early to mid-20th century. He was born in Ohio on October 21, 1904. He is known as a pioneer of the space opera genre, which earned him the nickname "Father of Space Opera." He was also nicknamed "World Destroyer" due to the frequent theme of planetary destruction in his works. Hamilton made his debut in 1926 with the short story "The Monster-God of Mamurth" and continued to write prolifically for several decades. His representative works include the "Star Kings" series, the "Captain Future" series, and the "Interstellar Patrol" series. The "Captain Future" series in particular was very popular in the 1940s and was later adapted into an anime in Japan. His works mainly consisted of adventure stories set in the vastness of space. He had the ability to easily explain complex scientific concepts, as well as an excellent storytelling ability to lead readers on imaginative space adventures. This style of his work inspired many later SF writers and contributed greatly to the development of the science fiction genre.
Personally, he married another famous SF writer, Leigh Brackett, in 1946 and worked together. The two continued their creative work by giving advice on each other's works, which enriched the world of both writers.
Hamilton's work changed over time. In the early days, he wrote stories that mainly focused on action and adventure, but as he grew older, he began to deal with more complex and profound themes. His works went beyond simple entertainment and developed into philosophical questions about the future of humanity and the place of humans in the universe.
Edmond Hamilton passed away in California on February 1, 1977, but his works and ideas continue to influence science fiction fans and writers to this day. He is remembered as a writer who left a great mark on the development of science fiction, especially the space opera gen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