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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드 해밀턴의 행성 대리인

Proxy Planeteers by Edmond Hamilton

영어로 읽는 SF소설 _ 에드먼드 해밀턴의 행성 대리인 "Proxy Planeteers"는 Edmond Hamilton이 1963년에 발표한 과학 소설 작품입니다. 이 소설은 Hamilton의 후기 작품으로, 그의 풍부한 경험과 원숙한 작가적 역량이 잘 드러나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의 배경은 인류가 우주 진출에 성공한 미래입니다. 그러나 우주 공간의 극한 환경은 여전히 인간에게 큰 위협이 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프록시 플래니티어'라 불리는 특수한 우주 탐사대가 등장합니다. 이들은 직접 위험한 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원격으로 조종되는 로봇이나 인공 신체를 통해 우주를 탐사합니다. Hamilton은 이 독특한 설정을 통해 인간의 정신과 기계의 결합, 그리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철학적, 윤리적 문..
영어로 읽는 SF소설 _ 에드먼드 해밀턴의 행성 대리인
"Proxy Planeteers"는 Edmond Hamilton이 1963년에 발표한 과학 소설 작품입니다. 이 소설은 Hamilton의 후기 작품으로, 그의 풍부한 경험과 원숙한 작가적 역량이 잘 드러나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의 배경은 인류가 우주 진출에 성공한 미래입니다. 그러나 우주 공간의 극한 환경은 여전히 인간에게 큰 위협이 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프록시 플래니티어'라 불리는 특수한 우주 탐사대가 등장합니다. 이들은 직접 위험한 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원격으로 조종되는 로봇이나 인공 신체를 통해 우주를 탐사합니다.

Hamilton은 이 독특한 설정을 통해 인간의 정신과 기계의 결합, 그리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철학적, 윤리적 문제들을 탐구합니다. 주인공들은 미지의 행성들을 탐사하며 예기치 못한 위험과 도전에 직면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인간성의 본질과 한계에 대해 깊이 있는 성찰을 하게 됩니다.

"Proxy Planeteers"는 Hamilton 특유의 모험적 요소와 함께, 과학 기술의 발전이 가져올 수 있는 미래 사회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이 소설은 흥미진진한 우주 탐사 이야기를 즐기면서도, 과학 기술과 인간성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과학 소설 팬들은 물론, 인간과 기술의 관계, 우주 탐사의 미래에 관심 있는 모든 독자들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Reading Science Fiction Novels in English _ Proxy Planeteers by Edmond Hamilton
"Proxy Planeteers" is a science fiction novel published in 1963 by Edmond Hamilton. This novel is one of Hamilton's later works, and it is a work that clearly demonstrates his rich experience and mature writing skills.

The setting of this work is a future in which mankind has successfully entered space. However, the extreme environment of space still poses a great threat to humans. In this situation, a special space exploration team called the 'Proxy Planeteers' appears. They explore space through remotely controlled robots or artificial bodies without being directly exposed to dangerous environments.

Through this unique setting, Hamilton explores the combination of human mind and machine, and the philosophical and ethical issues that arise as a result. The main characters face unexpected dangers and challenges as they explore unknown planets, and in the process, they deeply reflect on the nature and limitations of humanity.

"Proxy Planeteers" delicately depicts a future society that could be brought about by the advancement of science and technology, along with Hamilton's characteristic adventurous elements. This novel provides an opportunity to think about the relationship between science, technology, and humanity while enjoying an exciting space exploration story.

Highly recommended to science fiction fans, as well as all readers interested in the relationship between humans and technology and the future of space exploration.

Summary
Doug Norris hesitated for an instant. He knew that another movement might well mean disaster.
Here deep in the cavernous interior of airless Mercury, catastrophe could strike suddenly. The rocks of the fissure he was following had a temperature of hundreds of degrees. And he could hear the deep rumble of shifting rock, close by.
But it was not these dangers of the infernal underworld that made him hesitate. It was that sixth sense of imminent peril that he had felt twice before while exploring the Mercurian depths. Each time, it had ended disastrously.


서평
Edmond Hamilton의 "Proxy Planeteers"는 1963년 발표된 작품으로, 작가의 후기 작품답게 성숙한 문학적 깊이와 과학적 통찰력이 돋보이는 소설이다. 이 작품은 Hamilton의 전통적인 우주 모험 요소를 유지하면서도, 보다 복잡한 주제들을 다루며 장르의 진화를 보여준다.

소설의 가장 큰 강점은 '프록시 플래니티어'라는 독창적인 개념이다. 원격으로 조종되는 로봇을 통한 우주 탐사라는 아이디어는 현대의 우주 탐사 방식을 선견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를 통해 Hamilton은 인간과 기계의 공생, 의식의 본질, 원격 존재의 윤리적 문제 등 깊이 있는 주제들을 탐구한다.

작품은 흥미진진한 우주 탐사 모험을 제공하면서도, 인간성의 본질과 과학 기술의 발전이 가져올 변화에 대한 철학적 질문들을 던진다. 이러한 균형 잡힌 접근은 단순한 오락물을 넘어선 깊이 있는 사고를 유도한다.

다만, 일부 과학적 설정이 현대의 지식으로 볼 때 다소 과장되거나 낙관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이는 1960년대 과학 소설의 특징을 반영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Proxy Planeteers"는 Hamilton의 작가적 성숙도를 잘 보여주는 작품으로, 과학 소설 장르의 발전 과정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우주 탐사의 미래와 인간-기계 관계에 관심 있는 독자들, 그리고 깊이 있는 과학 소설을 찾는 이들에게 강력히 추천할 만한 작품이다.

Book Review
Edmond Hamilton's "Proxy Planeteers" was published in 1963, and as expected from the author's later works, it is a novel that stands out for its mature literary depth and scientific insight. While maintaining Hamilton's traditional space adventure elements, this work shows the evolution of the genre by dealing with more complex topics.

The novel's greatest strength is its unique concept of 'proxy planeteers'. The idea of space exploration through remotely controlled robots is noteworthy in that it foresaw modern space exploration methods. Through this, Hamilton explores deep topics such as the symbiosis of humans and machines, the nature of consciousness, and the ethical issues of remote existence.

While providing an exciting space exploration adventure, the work raises philosophical questions about the nature of humanity and the changes brought about by the advancement of science and technology. This balanced approach leads to deep thinking beyond mere entertainment.

However, some of the scientific settings may feel somewhat exaggerated or optimistic when viewed from the perspective of modern knowledge. However, this can be understood as reflecting the characteristics of science fiction in the 1960s.

"Proxy Planeteers" is a great example of Hamilton's maturity as a writer, and is important for understanding the development of the science fiction genre. It is highly recommended for readers interested in the future of space exploration and human-machine relations, as well as those looking for deep science fiction.
에드먼드 해밀턴(Edmond Hamilton)은 20세기 초중반 미국 과학 소설계의 중요한 인물로, 1904년 10월 21일 오하이오 주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우주 오페라 장르의 선구자로 알려져 있으며, 이로 인해 "우주 오페라의 아버지"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또한 그의 작품에서 자주 등장하는 행성 파괴 테마로 인해 "세계 파괴자"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Hamilton은 1926년 "The Monster-God of Mamurth"라는 단편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수십 년 동안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쳤습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The Star Kings" 시리즈, "Captain Future" 시리즈, "Interstellar Patrol"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특히 "Captain Future" 시리즈는 1940년대에 큰 인기를 얻었으며, 후에 일본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기도 했습니다.
그의 작품은 광대한 우주를 배경으로 한 모험 이야기가 주를 이루었습니다. 그는 복잡한 과학적 개념을 쉽게 풀어내는 능력과 함께, 독자들을 상상력 넘치는 우주 모험으로 이끄는 탁월한 스토리텔링 능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그의 작품 스타일은 후대의 많은 SF 작가들에게 영감을 주었고, 과학 소설 장르의 발전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946년에 또 다른 유명 SF 작가인 Leigh Brackett와 결혼하여 함께 작품 활동을 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작품에 대해 조언을 주고받으며 창작 활동을 이어갔고, 이는 두 작가 모두의 작품 세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Hamilton의 작품은 시대가 지남에 따라 변화했습니다. 초기에는 주로 액션과 모험에 중점을 둔 이야기를 썼지만, 후기로 갈수록 더 복잡하고 깊이 있는 주제들을 다루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작품 세계는 단순한 오락을 넘어 인류의 미래와 우주에서의 인간의 위치에 대한 철학적 질문들을 던지는 방향으로 발전했습니다.
Edmond Hamilton은 1977년 2월 1일 캘리포니아 주에서 생을 마감했지만, 그의 작품과 아이디어는 오늘날까지도 과학 소설 팬들과 작가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는 과학 소설, 특히 우주 오페라 장르의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긴 작가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Edmond Hamilton was a prominent figure in American science fiction in the early to mid-20th century. He was born in Ohio on October 21, 1904. He is known as a pioneer of the space opera genre, which earned him the nickname "Father of Space Opera." He was also nicknamed "World Destroyer" due to the frequent theme of planetary destruction in his works. Hamilton made his debut in 1926 with the short story "The Monster-God of Mamurth" and continued to write prolifically for several decades. His representative works include the "Star Kings" series, the "Captain Future" series, and the "Interstellar Patrol" series. The "Captain Future" series in particular was very popular in the 1940s and was later adapted into an anime in Japan. His works mainly consisted of adventure stories set in the vastness of space. He had the ability to easily explain complex scientific concepts, as well as an excellent storytelling ability to lead readers on imaginative space adventures. This style of his work inspired many later SF writers and contributed greatly to the development of the science fiction genre.
Personally, he married another famous SF writer, Leigh Brackett, in 1946 and worked together. The two continued their creative work by giving advice on each other's works, which enriched the world of both writers.
Hamilton's work changed over time. In the early days, he wrote stories that mainly focused on action and adventure, but as he grew older, he began to deal with more complex and profound themes. His works went beyond simple entertainment and developed into philosophical questions about the future of humanity and the place of humans in the universe.
Edmond Hamilton passed away in California on February 1, 1977, but his works and ideas continue to influence science fiction fans and writers to this day. He is remembered as a writer who left a great mark on the development of science fiction, especially the space opera gen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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