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이 책은 미국의 SF작가 도널드 A. 월하임의 NOTHING을 번역한 단편과학 소설이다. 폭발로 인해 건물 잔해에 묻힌 주인공이 삶을 포기하지 않고 과학적인 믿음으로 무너진 잔해에서 무사히 탈출하는 내용이다.
요약
그는 죽음에 대해 별로 걱정하지 않는 것 같았다. 만일 나도 그와 같이 늙었다면 같은 생각을 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어렸고 솔직히 그런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다.
나는 그의 옷깃을 잡았다. "어떤 방법이라도 없는 것보다는 낫지요. 앉아서 내 인생을 포기하느니 차라리 시도해 보고 죽는 편이 낫습니다. 빨리 말해주세요."
서평
공상과학 소설의 역사는 꽤나 깊다. 최근 웹소설과 웹툰 시장의 등장은 다양한 소재로 글을 쓰는 개인작가와 프리랜서 작가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된다. 다른 소설과 같이 공상과학(SF) 소설 역시 주제를 선택하고 이야기를 전개하는데 작가의 상상력이 필요하다. 특히 다른 작가의 책을 통해 이야기의 소재와 주제를 얻는 것은 매우 유용한 방법이다.
이 책은 공상과학 소설의 고전으로 시대를 앞선 작가들의 상상력을 읽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데 도움을 주고자 번역되었다.
현재의 디지털 시대가 오기 전, 우주정복 기술이 발전하기 전 작가들의 상상력이 배어 있는 작품을 통해 새로운 상상력을 창출하는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
도널드 A. 월하임(Donald A. Wollheim)은 미국의 과학 소설 및 판타지 작가이자 편집자로, 1914년부터 1990년까지 활동했다. 그는 과학 소설과 판타지 장르에서 주목받는 인물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월하임은 또한 판타지 및 과학 소설 작품들을 출판하고 광범위한 팬덤을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
역자
반야도
프리랜서로 기업체를 대상으로 강의를 하면서 디즈비즈북스의 번역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웹 소설과 웹툰 시장의 성장과 함께 공상과학 소설 고전을 번역해 디지털 시대에 이북으로 출간하기로 하였다. 저서로는 옛날 옛날에, 전원생활과 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