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보석이야기가 아닙니다. 한동안 계속 맴돌던 자아에 대한 성찰이랄까 ? 내가 왜 태어났으며, 무엇을 해 왔는지 남은 삶을 어떻게 해 나갈껀지 늘 궁금해 하면서 글로 정리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다. 마침 관심이 있던 분야인 전자출판 제작 과정 교육을 받으며, 호랑이도 가죽을 남기고 간다는데 하물며 인간인 나 자신도 세상에 왔다 가며 무엇인가를 남겨야 하겠다는 생각의 기회를 준 과정에 입문하면서
평소 생활 속에서의 단상을 작은 메모들로 이어온 자료들을 정리하여 제본한 인생의 프로필을 가지고 자서전을 서 보고자 했던 시간들이 자꾸 지연되면서 생활 수필 산문집으로 간략히 엮으면서 그 자서전의 초안처럼 써 보자고 해서 전의 나의 생활들을 산만하게 정리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본 서를 읽는 독자들은 평이한 내용들로 정리하였군 등 느끼는대로 생각하시면 되겠다. 내가 생활하고 정리한 내용들이 수면으로 나오는 것이 다소 부끄러운 일이기도 하지만 전자출판 제작과정을 거치면서 용기를 가지고 써 본 것이고 누구에게 평가를 받고자 하는 것이 아니니 많은 비판이 있어도 괜찮겠다.
오래된 삶의 규칙이며, 나의 인생관인 오직 “정직과 성실, 근면”을 생활의 모토로 삼고 사는 것을 자부하고 싶다.
홍옥
시인이자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한국문인협회 중구지회 부회장을 역임하였고, 성균관대 부설 사서교육원 정사서과정을 마치고, 서울소재 자치구 지방공기업에서 도서관 수탁에 관여하고 관장을 역임한 바 있다. 정년 퇴직 후 정사서, 독서지도사, 심리상담사, 문화복지사 자격을 취득하고 지금은 한국교육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지역 학습매니저, 청년 취·창업 멘토링, 평생교육강사로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뭐든지 강의, 전문강사 협의회 와 독서동아리 자문역으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