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읽는 제인 오스틴 소설 : 노생거 수도원 >
노생거사원(Northanger Abbey)은 1817년도에 출판된 제인 오스틴의 장편소설로 1818년도에 출판된 설득과 함께 제인 오스틴이 세상을 떠난 후 출판되었다. 기존 로맨스 소설, 고딕 소설의 클리셰를 풍자하며 유쾌하게 풀어낸 소설이며, 소설 장르에 대한 작가의 주관과 견해도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시골 목사의 딸인 캐서린이 이웃 앨런 부부와 함께 바스로 여행을 가면서 헨리 틸니, 소프 가족, 틸니 가족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흥미롭다.
즐거리
올해 열일곱 살이 된 '캐서린'은 유복한 시골 목사의 딸로 태어나 많은 형제자매 사이에서 선머슴처럼 성장했다. 청개구리 같은 성격, 드센 이목구비, 지극히 평범한 지적 능력까지. 당시 로맨스 소설의 여주인공이라면, 당연히 갖춰야 할 미덕으로부터 거리가 먼 '캐서린'은 이제 막 드레스와 옷감에 관심을 보이는 평범한 소녀다.
그러던 어느 날, 이웃 앨런 부부의 초대로 유명 휴양지인 바스를 방문하게 되고, 무도회장에서 만난 틸니 씨에게 첫눈에 호감을 느낀다. 난생처음 나고 자란 동네를 벗어난 캐서린은 사교계의 복잡한 규칙과 아리송한 상대방의 마음에 애를 태우지만, 풋풋하고 당돌한 매력으로 무장한 채 위태로운 짝사랑을 시작한다.
'Catherine', who turned 17 this year, was born as the daughter of a wealthy rural pastor and grew up like a mother-in-law among many brothers and sisters. She has a tree frog-like personality, sparse facial features, and even the most mediocre intellectual abilities. Far from the virtues she should possess for the heroine of a romance novel at the time, 'Catherine' is an ordinary girl who is just now interested in dresses and fabrics.
Then one day, she is invited to visit her famous vacation spot, Bath, at the invitation of her neighbor, Alan. After leaving the town where she was born and raised for the first time in her life, Catherine struggles with the complicated rules of her social circle and the mysterious mind of her partner.
제인 오스틴(Jane Austen, 1775년 12월 – 1817년 7월 18일)은 18세기 말 영국 상류층에 대한 해석, 비평, 논평을 다룬 6편의 주요 소설로 주로 알려진 영국 소설가다. Austen의 작품들은 유리한 사회적 지위와 경제적 안정을 추구하기 위해 결혼에 대한 여성의 의존성을 탐구한다. 그녀의 작품은 18세기 후반의 감수성의 소설을 비판하며 19세기 문학적 사실주의로의 이행의 일부이다. 그녀의 현실주의, 유머, 사회적 논평과 함께 날카로운 아이러니를 사용해 비평가, 학자 및 대중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그녀의 찬사를 받았다. 주요 작품으로는 오만과 편견, 엠마, 이성과 감성, 사랑과 우정, 설득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