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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기수의 중국이야기

대륙(大陸)에서 길을 묻다

최근 반중여론이 심상치 않다. 미중 무역전쟁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으로 촉발된 국제정세는 세계화의 물결을 얼어붙게 하고 있다. 국가 간의 관계가 크게 미국과 중국으로 나뉘어지는 양극화의 형세를 띄게 되면서 어쩔 수 없이 여론도 정치적 요소에 지배받지 않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 책은 중국을 보는 시각을 이러한 정치적, 경제적 요소로부터 가능한 한 배제하고자 하였다. 그저 중국을 시(詩)가 있고 차(茶)가 있고 술(酒)이 있는 곳, 맛있는 음식이 있고 아름다운 경치가 있고 수 많은 영웅호걸의 자취가 있는 곳, 역사가 있고 다양한 민족들의 풍속이 있는 곳으로 본다. 여기에서보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더 많이 볼 수 있고 더 많이 먹고 더 많이 느낄 수 있는 넓은 운동장이고 터전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최근 반중여론이 심상치 않다. 미중 무역전쟁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으로 촉발된 국제정세는 세계화의 물결을 얼어붙게 하고 있다. 국가 간의 관계가 크게 미국과 중국으로 나뉘어지는 양극화의 형세를 띄게 되면서 어쩔 수 없이 여론도 정치적 요소에 지배받지 않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 책은 중국을 보는 시각을 이러한 정치적, 경제적 요소로부터 가능한 한 배제하고자 하였다. 그저 중국을 시(詩)가 있고 차(茶)가 있고 술(酒)이 있는 곳, 맛있는 음식이 있고 아름다운 경치가 있고 수 많은 영웅호걸의 자취가 있는 곳, 역사가 있고 다양한 민족들의 풍속이 있는 곳으로 본다. 여기에서보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더 많이 볼 수 있고 더 많이 먹고 더 많이 느낄 수 있는 넓은 운동장이고 터전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바탕으로 이 책은 어떠한 선입견도 없이 중국을 바로 보고 좋지 않은 것은 버리고 좋은 것은 배우기를 권한다.
이 책은 총 5장(章)으로 되어있다. 중국의 역사(歷史)와 그 속에서 명멸해 간 영웅호걸들, 중국문화(文化)의 특성과 제도(制度) 그리고 이를 통해 우리가 생각해 보아야 할 것들이다. 깊은 지식의 통찰보다는 중국 현지에서 실제로 겪고 느낀 이야기들을 부담 없이 독자들과 나누고 싶어 하는 이야기이다
종합상사 주재원으로 중국에서 16년을 근무했다. 홍콩6년 베이징2년 칭다오5년 상하이3년 등 중국 주요지역에서 생활하며 중국의 혁신과 변화과정을 직접 보고 몸으로 느꼈다. 현재 명지대학교 국제통상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를 졸업하고 중국 해양대학교에서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명지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평생을 국제무역에 종사한 현장경험 위에 학문적 이론을 정립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경찰대학 외래교수, 무역협회, 생산성 본부 전임교수로도 활동 중이다. 기업체와 여러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글로벌 마케팅과 중국시장환경 등에 대해 강의를 하고 있고 칼럼과 저술 활동도 병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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