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읽는 발자크 소설 – 잃어버린 환상 >
≪잃어버린 환상≫은 1837년과 1843년 사이에 두 시인, 파리에 온 지방의 위인, 발명가의 고통; 총 세 권으로 구성되어 출간된 오노레 드 발자크의 소설이다. 빅토르 위고에게 헌사된 이 책은 인간 희극에서 풍속 연구, 더 정확히는 지방 생활 풍경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잘생긴 시인 지망생 Lucien Chardon은 가난하고 순진하지만 큰 야망을 품고 있다. 척박한 지방의 고향에서 명성을 얻지 못한 그는 후원자이자 매혹적인 기혼 여성인 마담 드 바르제통에게 이끌려 파리의 화려한 보 몽드에서 자신의 길을 개척할 준비를 하는데…
오노레 드 발자크는 1799년 5월 20일, 투르에서 오노레 발자크라는 이름으로 태어나, 1850년 8월 18일, 파리에서 사망한 프랑스의 한 작가이다. 그는 소설가, 극작가, 문예 비평가, 수필가, 저널리스트, 인쇄업자로서 활동했다. 나폴레옹 이후 프랑스 생활의 파노라마를 보여주는 소설 “인간 코메디”는 발자크의 유명한 소설이다. 발자크는 90편 이상의 소설과 단편, 시, 연극 등을 출간한 프랑스의 가장 인상적인 낭만주의 작가이다.
또한 그의 글은 소설가 에밀 졸라, 찰스 디킨스, 귀스타브 플로베르, 잭 케루악, 헨리 제임스, 영화감독 구로사와 아키라, 에릭 로머를 비롯한 많은 유명 작가들과 프리드리히 엥겔스와 같은 중요한 철학자들에게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