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읽는 톨스토이 책21>
1906년에 발행한 톨스토이의 책
이 책에는 톨스토이는 세익스피어에 대한 비판적인 에세이를 담고 있다. 그리고 어니스트 크로스비의 "노동계급에 대한 셰익스피어의 태도"라는 또 다른 에세이와 조지 버나드 쇼의 편지 발췌문이 포함되어 있다.
노동계급에 대한 셰익스피어의 태도에 관한 크로스비 씨의 기사는 또한 셰익스피어의 작품에 대한 내 자신의 오랜 의견을 전 유럽 세계에 확립된 것과 정반대로 표현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 의심과 자기기만의 모든 투쟁, 즉 셰익스피어에 맞춰 나 자신을 맞추려는 노력을 떠올리며, 이 보편적인 찬사에 완전히 동의하지 않기 때문에 겪었고 많은 사람들이 같은 경험을 했고 경험했다고 가정한다. 다수의 견해와 반대되는 나의 견해를 명확하고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유익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보편적으로 확립된 견해에 대한 나의 불일치의 원인을 조사할 때 내가 내린 결론은, 관심과 중요성이 없는 것은 아닌 것 같다.
Graf Leo Tolstoy(1828 ~ 1910)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백작은 러시아의 소설가이자 시인, 개혁가, 사상가이다. 사실주의 문학의 대가였으며 세계에서 제일 위대한 작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그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전쟁과 평화》(1865~69)와 《안나 카레니나》(1875~77) 등 러시아 문학 사상 불후의 대작들을 집필하였다. 그러나 정신적 고뇌와 방황 끝에 결국 종교에 귀의하고 《참회록》, 《교회와 국가》, 《나의 신앙》 등을 발표하여 독특한 톨스토이주의를 구축하였다. 톨스토이주의는 현대의 기독교 대신 원시 그리스도교로 회귀하며, 단순하고 간소한 생활을 유지하고, 사랑으로 다른 사람들을 대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는 복음서의 가르침을 따라 하느님을 공경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사랑하며, 폭력에 무저항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그는 종교와 인생관, 육체와 정신, 죽음의 문제 등을 작품 속에서 논하면서 나름대로 해답을 독자에게 제공하려 하였다.
톨스토이는 1898년 《예술이란 무엇인가》, 1899년에는 대작인 《부활》을 집필하였으며, 이후에도 여러 작품과 논문을 발표했다. 그리고 1910년 최후의 작품인 《인생의 길》을 발표하였으나, 같은 해 여행 중에 객사하였다.